래퍼 디아크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강압적 성관계’가 있었다고 폭로한 가운데, 디아크가 자신의 팬들과 다른 래퍼들을 폄하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6일 디아크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디아크로 보이는 인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디아크에게 강압적 성관계를 요구받았다는 폭로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이와 더불어 A씨는 디아크가 팬들과 다른 래퍼들을 폄하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나에게 팬이 너의 노래를 카피한 걸 들려주면서 또, 팬아트를 보면서 비웃고 욕할 때 알아챘어야 했는데. 널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렇게 무시하고 짓밟는게 얼마나 잔인한 짓인지”
이어 “니가 래퍼 수XX 식XX 얘기를 하면서 원래 래퍼들 여자들이랑 그냥 하루 자고 버린다고 말했을 때 너도 그들과 마찬가지라는 걸 알았어야 했어”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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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래퍼를 언급한 부분은 래퍼들의 활동명이 일부 공개됐을 뿐이지만, 충분히 유추가 가능한 상황이라 더욱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래퍼 디아크는‘쇼미더머니777’의 최연소 참가자로, 나이보다 훨씬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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