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시언이 프로 자연인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언은 관악산으로 떠나 유쾌한 일탈을 즐겼다.
‘나 혼자 산다’의 대표 요똥(요리 똥멍청이)으로 망한 전복죽과 와인 불쇼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쳐왔던 이시언은 손수 도시락 싸기에 도전하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스로를 ‘유부초밥 장인’이라고 칭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던 그는 당당하게 인스턴트 재료를 꺼내 요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상도동 날다람쥐’에서 ‘관악산 청설모’로 변신을 예고한 이시언은 축지법을 연상케 하는 마법 같은 등반 실력으로 한 시간이 채 지나지도 않아 관악산 정상에 도착했다.
관련기사
뿐만 아니라 산 정상 바위틈에서 도시락을 먹던 이시언은 자연인으로 변신, 낭떠러지를 별장 삼아 상황극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시언은 현재 OCN 드라마 ‘플레이어’에서 천재 해커 임병민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