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 지난 10월 4일(목) <창궐>의 현빈, 장동건, 조우진, 김성훈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오르며 부산의 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날 레드카펫 현장은 수많은 관객과 취재진이 운집해 장관을 이뤘고,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만남에 폭발적인 박수와 함성이 이어졌다.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호응 속 레드카펫을 밟은 네 사람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준 관객들을 위해 팬 서비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레드카펫 행사 직후 ‘제1회 <창궐> 영화제 IN 부산’이라는 컨셉으로 이어진 네이버 V앱 스팟라이브에서는 현빈, 장동건, 조우진이 턱시도를 입은 채 등장,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생생한 소감을 전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창궐>의 미공개 스틸과 함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하며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최고의 기대작 <창궐>을 관람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현빈은 “엄청난 스케일의 액션, 배우들이 흠뻑 빠져 연기한 캐릭터, 야귀라는 새로운 크리쳐에 대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보시면 만족하실 수 있는 영화다”, 장동건은 “10월 말 선선해진 계절에 잘 어울리는 영화다. 볼거리도 많고 누구나 쉽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조우진은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배우인 두 남자가 서로 마주 보고 서 있는 것만으로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는 등 재치 넘치는 입담과 유쾌한 현실 케미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세 사람은 100만 하트를 돌파하자마자 직접 손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스팟라이브를 마무리했다.
이어 5일(금) 오후 2시에는 네이버 배우What수다에 장동건이 단독 출연해 폭발적인 관심을 이어갔다. MC 박경림과 함께 진행된 배우What수다에서는 <창궐>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와 배우 장동건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크로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으로 역대급 악역에 도전한 장동건은 “선한 역할을 할 때와는 다른 즐거움이 있었다. 누구나 마음 한 켠에 가지고 있는 악한 마음을 ‘김자준’을 통해 표현해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전해 색다른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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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동건은 “세계 4대륙 19개국 동시기 개봉을 할 수 있다는 게 흔치 않은 일이다. 다양한 문화의 관객들에게 <창궐>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게 기대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센스 있는 이행시는 물론 “액션, 드라마, 영상미 모든 것들이 잘 담겨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다. 지루할 틈이 없을 것”이라며 <창궐>의 홍보를 자처해 작품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느끼게 했다. 특히 이번 배우What수다가 진행되는 동안 현빈이 직접 방송을 시청하며 댓글로 응원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는가 하면, 네티즌들 역시 “동건 오빠 기대할게요”, “악역 너무 궁금하다”, “창궐 대박 응원합니다”, “창궐 너무 기대돼요”, “창궐 천만 가즈아”, “창궐 응원할게요” 등 열띤 반응을 드러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이해 레드카펫부터 부산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V앱 스팟라이브, 배우What수다를 성황리 개최한 영화 <창궐>은 10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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