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0시 26분에 도봉산 인근 서울 도봉구의 한 농장에 멧돼지 떼가 출몰해 이 중 5마리가 사살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멧돼지들은 30분가량 농장 비닐하우스 안을 헤집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요청으로 출동한 엽사는 7마리 중 큰 멧돼지 1마리와 작은 멧돼지 4마리 등 5마리를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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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멧돼지 떼를 발견한 농장 주인은 즉시 신고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당국은 “도봉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에도 먹을 것을 찾으러 멧돼지가 자주 내려온 적 있다”고 전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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