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여행을 마치며 소회를 밝혔다.
7일(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시즌 1이 김용만 외 3명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는다.
마지막 여행지 영국에서 오붓한 순간을 보내던 아재 4인방은 지난 2년간의 여정을 반추했다. 김성주는 “여행을 하면서 나의 부족한 점을 너무 선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회상했다. 이어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가 내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말한 김성주는 “삶을 살아가는 방식과 삶을 대하는 자세를 변화시켜주었다”고 자신의 최대 도전이었던 110m 번지점프를 떠올렸다.
이에 멤버들도 “성주가 정말 겁쟁이었는데 많이 변했다”며 추억했다. 라오스에서 2m 다이빙도 뛰지 못해 울부짖던 김성주가 번지점프를 해냈을 정도로 성장했다는 사실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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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은 “우리 정말 많이 날아다녔다”며, “평생 다닐 여행을 이 기회에 다 다닌 것이나 다름없다”고 많은 순간들을 담담히 나눴다는 후문이다.
한편, 삶에 지친 40대 유부남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호평과 공감을 받은 ‘뭉쳐야 뜬다’는 7일(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시즌을 종료하게 됐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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