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의 결혼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5년간 애정을 과시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나간 두 사람은 그 결실로 오늘 부부가 됐음을 발표했다.
조정석과 거미의 소속사는 8일 “두 사람이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되었다”며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다. 두 사람이 함께 걷는 이 길에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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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는 최근 ‘히든싱어 5’에 출연하여 조정석과 올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고 조정석은 팬카페에 “5년 동안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던 사람이기에 그리고 앞으로도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줄 사람이기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두 사람의 나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조정석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 거미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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