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히든싱어 5’에서 거미가 깜짝 결혼 발표를 해 소개해준 가수 영지까지 덩달아 화제다.
거미는 지난 7일 ‘히든싱어 5’ 무대를 마치고 조정석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가을에 좋은 소식이 있다”는 MC 전현무의 말에 “맞다”며 “10월 6일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연말까지 한다. 그리고 시집을 간다”고 부끄러운듯 웃어보였다.
한편 거미와 조정석은 5년차 연예계 공식커플로 가수 영지의 소개로 만났다. 영지는 거미의 친구로 조정석과는 뮤지컬 ‘헤드윅’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관련기사
가수 영지는 2003년 버블 시스터즈 1집 앨범 ‘Bubble Sisters’로 데뷔해 ‘취한 건 아니고’, ‘한번은 보고싶었다’ 등의 앨범을 냈다.
한편 거미는 올가을 조정석과의 5년 열애의 마침표로 결혼식을 올린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