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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 남성 중요부위에 동그란 점 있다" 공지영 "대체 누가…"

사진=연합뉴스




작가 공지영이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오늘 사형수 방문하고 3시에 나와 보니 저와 김부선 씨 목소리 들어간 녹취 파일이. 어이없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수일째 화제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김부선과 공지영 작가의 음성파일이 삽시간에 퍼져 논란이 일었다.

지난 4일부터 떠돌기 시작한 파일에는 김부선이 “연예인들이 더 이상 권력의 시녀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공지영 작가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신체비밀에 대해 나눈 이야기가 담겨있다.

김부선은 “오래 지나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남성 중요 부위에 동그란 점이 있다. 이건 법정에 갔을 때 최악의 경우에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A국회의원이 기자들에게 다 얘기를 했나보다”라고 말했다.



유출된 음성 파일을 두고 공지영 작가는 “한 시간 넘는 통화에서 이 부분만 발췌해서 대체 누가?”라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이 음성 파일을 누가 유출했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김부선과 이재명 지사는 지난 5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배우 스캔들’에 휩싸였다. 김부선은 지난달 28일 이재명 지사에게 명예훼손에 따른 3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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