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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태풍 ‘콩레이’ 해양 쓰레기 처리사업비 긴급 지원

남강댐, 낙동강 하굿둑 개방으로 도내 해양 쓰레기 550톤 발생 추정

남해군 6,000만원, 창원시 거제시 각각 2,000만원 지원

경남도가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육지에서 유입된 해양 쓰레기의 조속한 수거·처리를 위해 도비 1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시·군별 지원 내역으로는 남강댐 수문 개방으로 강진만 해역에 집중 유입된 해양 쓰레기 처리를 위해 남해군에 6,000만원, 낙동강 하굿둑 개방으로 진해만 해역에 유입된 해양 쓰레기 처리를 위해 창원시와 거제시에 각각 2,0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경남도는 육지로부터 유입된 해양 쓰레기의 긴급 처리를 위해 지난 6일에는 일선 시·군에 해양 쓰레기의 조속한 수거를 지시했고, 7일에는 경남도 자체적으로 현지 실태 조사반을 투입해 발생 상황을 조사했다.



강덕출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 쓰레기로 인한 선박 통항, 어업 피해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조속한 수거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해양 쓰레기 수거행사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해양 쓰레기 유입 원인을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집중호우로 인한 남강댐과 낙동강 하굿둑 개방 조치가 추석 전 벌초 등으로 발생된 초목을 한번에 바다로 유입시키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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