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어클락(한겸, 현, 이솔, 정규, 태영)의 두 번째 미니앨범 ‘#7’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NH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총 5곡을 담은 이번 앨범에서는 ‘청춘’이라는 주제로 한 단계 도약한 세븐어클락의 음악적 성장을 담았다.
타이틀곡인 ‘Nothing Better’는 가장 치열한 청춘의 시기를 망설임 없이 질주하는 열정과 도전을 가사에 담은 곡으로 고스란히 담긴 강한 락 사운드와 브라스 리프가 조합된 팝 비트에 “Nothing Better”가 반복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다이내믹한 곡 전개, 보컬이 더해지며 경쾌함을 더했다. 후속 활동이 예정되어 있는 ‘Searchlight’는 ‘빛이 되어 달라’는 외침을 댄서블한 비트와 캐치한 멜로디로 담아냈다.
리더 한겸은 “청춘들의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는 앨범이다” 며 “저희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겼다. 이 곡에 다 같이 중독되면 좋겠다”며 타이틀 곡에 대해 설명했다.
멤버들은 새 앨범‘해시태그 세븐’ ( ‘#7’)에 자신들의 이름 앞에 새로운 해시태그를 부여했다. ‘청춘’이라는 주제로 한 단계 도약한 세븐어클락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앨범명이다. 한겸은 “‘7’은 저희 세븐어클락을 표현한 것이다. 하루를 시작하는 오전 7시와 하루를 마감하는 오후 7시에 모든 분들에게 행복을 드리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새 소속사 포레스트네트워크와 함께 재정비를 알린 그룹 ‘세븐어클락’은 드라마 OST 감독인 오준성 감독의 전폭적 지지하에 새로운 음악을 들고 나왔다. 이솔은 “저희가 음악적 발전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셨고 저희에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준성 대표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멤버 정규 역시 “실제로도 음악적으로 많은 영감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븐어클락은 아이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지개 같은 다양한 빛을 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븐어클락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고, 좋아하는 음악도 다른 것 같아서 보는 눈이 넓다. 멤버들이 뭉치면 에너지를 넘어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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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달리겠다”는 열정을 전한 그룹 세븐어클락의 롤모델은 ‘방탄소년단’(BTS)이다. 방탄소년단이 사용한 연습실을 쓴 인연도 전하며 선배의 좋은 기운이 깃들길 희망했다. 멤버들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은 7명이 모여서 퍼포먼스를 할 때 보여지는 시너지와 에너지가 엄청나지 않나. 또 데뷔 전부터 팬들과 SNS를 통해 소통을 많이 했는데 우리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공통점을 전했다.
리더 한겸 역시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각자 랩, 보컬, 댄스 등 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잘해주시는 모습이 대단하다.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고 배워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세븐어클락의 목표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 세븐어클락이란 이름 알리고 싶고, 음원차트 1위”이다. 멤버들은 “차트인 하면, ‘아모르파티’ 영상을 올리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세븐어클락은 지난 2017년 미니 앨범 ‘Butterfly Effect’로 데뷔, 타이틀곡 ‘시계바늘’로 활동해왔으며 올해 초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믹스나인’에 멤버 송한겸이 출연해 최종 데뷔조에 선발되며 주목받은 바 있다.세븐어클락의 두 번째 미니앨범 ‘#7’의 음원은 6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8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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