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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원익크엔씨 화재 조기 진화 인명피해 없어

경북 구미시 구포동 원익크엔씨에서 8일 오전 10시 50분께 경비실에서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났으나, 발생 2시간 여만인 낮 12시 3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공장은 휴대폰 관련 부품(유리)을 생산하는 업체로 불산 등 화공 약품을 사용하고 있어 가스 누출에 따른 대형 피해가 우려됐으나 화재가 생산 설비로 확산하지 않고 조기 진화에 성공해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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