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MBC 스페셜’에서는 ‘청춘다큐 다시, 스물-뉴 논스톱 편 2부’가 방송됐다.
박경림과 김정화는 먼저 세상을 떠난 故 정다빈을 추억하며 납골당을 찾았다. 박경림은 “반달 눈웃음이 너무 사랑스러운 친구였다. 정말 예뻤다”라며 정다빈을 떠올렸다. 김정화 역시 그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조인성은 “(사망) 당시 너무 미안해서 빈소를 갈 수 없었다. 너무 몰랐다는 게 미안했다. 마지막 길에 겨우 인사를 했었다”라고 말했다.
정태우는 “‘설마’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며 허망했던 마음을 떠올렸다.
‘청춘다큐 다시, 스물’은 2000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뉴논스톱’의 주인공 중 한 명이었던 박경림이 당시 함께 연기를 했던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이민우, 김정화, 정태우 등을 차례로 찾아가며 각자가 지나온 청춘과 현재에 대해 이야기 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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