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AV가 한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8일 한글날을 맞이해 VAV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Senorita’(세뇨리따)의 순우리말 가사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영상 속 VAV는 ‘Senorita’의 기존 영어 가사를 한글로 바꿔 작사해 한글날에 대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멤버들이 직접 우리말로 바꾼 가사를 시처럼 읊으며 매력도 드러내고 있다.
특히 VAV는 소속사를 통해 “한글날이 단순한 공휴일이 아니라 한글을 만든 것을 기념하고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날인만큼 신곡 ‘Senorita’를 한글버전으로 직접 바꿔봤다”고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관련기사
VAV의 ‘Senorita’는 독일 유명 가수 케이 원의 ‘Senorita’를 한국어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 프로듀서 Stard Ova(스타드 오바)와 히트메이커 라이언전이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멤버 에이노와 로우가 랩 메이킹에 힘을 보탰다.
한글날 맞이 콘텐츠를 공개한 VAV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Senorita’를 공개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