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남북경협 협력방안을 위해 북중 접경 지역을 찾았다.
창원상공회소는 지난 7일 한 회장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및 주요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지린성 등 북한 접경지역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상의와 한 회장의 이번 북중접경지역 방문은 남북경협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들은 중국 동북부 지린성 옌지, 훈춘, 랴오닝성의 단둥 등 3개 지역을 방문하고 북·중 접경지역의 경제특구를 비롯해 물류기지, 세관 등을 시찰하면서 중국과 연계한 남북경협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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