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8시 40분께 경북 김천시 아포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117㎞ 지점에서 트럭 3대가 추돌했다.
사고로 두 번째 트럭(5t)과 세 번째 트럭(4.5t)이 심하게 부서지면서 운전자 2명이 숨졌다.
앞서 김천JC를 지나 2차로를 달리던 4.5t 트럭은 도로 보수 구간을 앞두고 서행하는 5t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에 5t 트럭은 충격에 밀려 앞서 가는 12t 트럭을 추돌하면서 3중 추돌로 이어졌다.
한편, 사고 여파로 상행선 4㎞ 구간에서 2시간여 동안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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