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결혼 4일째' 신혼부부 삼킨 중국의 싱크홀...4명 사망

사진=연합뉴스




중국 쓰촨성의 한 도시에서 인도에 싱크홀이 발생해 행인 4명이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중국 현지 매체는 지난 7일 쓰촨성 다저우시의 버스 터미널 근처 인도 한가운데에 싱크홀이 생기면서 행인 4명이 구멍 속으로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고로 23살 동갑내기 신혼부부와 한 부자가 숨지고 말았다.

사고를 당한 부부는 중국의 국경절 연휴를 맞아 지난 3일 고향에서 결혼식을 치르고 신혼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부부의 시신은 사고 당일 수습됐으며 구조대는 실종된 부자 수색을 벌였으나 이들 역시 9일 오후 시신으로 발견됐다.

관계자는 사고 직후 수색·구조 활동을 하는 동안 싱크홀이 추가로 붕괴 돼 일의 진행이 더뎌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