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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강기영, 이번에는 소지섭의 ‘육아’ 코치 “훈훈 브로맨스”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의 배우 강기영이 ‘케미 장인’다운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너지를 발휘했다.

극중 강기영은 킹캐슬 아파트 아줌마 정보국 ‘KIS’의 핵심 멤버이자 청일점 ‘김상렬’ 역을 맡았다.





특히, 폭풍 친화력과 생활력을 자랑하며 베이비시터가 된 블랙요원 소지섭(김본 역)을 각별히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육아에 서툰 소지섭 앞에 마치 구세주처럼 등장한 강기영은 킹캐슬 아파트 내 유일한 육아파파로 소지섭의 육아 코치이자 파트너를 자처했다. 그만큼 적재적소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기영이다.

11일 방송된 ‘내 뒤에 테리우스’ 11, 12회에서 강기영은 소지섭과 비밀을 주고받는 끈끈한(?) 사이로 발전했다.

소지섭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친목을 빙자한 KIS 사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지만 도리어 소지섭의 KIS 첩자가 되어버린 것.그럼에도 불구한 강기영의 천진난만한 눈빛과 귀여운 허당미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비밀스러운 거래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강기영은 매 작품마다 상대 배우와 완벽한 연기 합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역시 그가 만드는 유쾌한 앙상블과 호흡은 극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라 할 만큼의 톡톡 튀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앞으로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강기영이 출연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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