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보람이 화이브라더스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었다.
12일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박보람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보람은 화이브라더스코리아를 통해 음반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어 “새로운 가족이 된 만큼,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보람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신으로 2014년 ‘예뻐졌다’로 데뷔, 이후 ‘연예할래’ ‘다이내믹 러브’ ‘애쓰지 마요’ ‘괜찮을까’ 등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명품 발라더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최근 발표한 싱글앨범 타이틀곡 ‘한 잔만 더 하면’을 통해서는 한층 더 성숙하고 세련된 보컬과 감성을 선보이며 ‘발라드 퀸’으로서입지를 굳혔다.
특히 박보람은 연습생 때부터 꾸준히 받아온 연기 레슨을 토대로 ‘예뻐졌다’ ‘연예할래’ ‘미안해요’ ‘넌 왜?’ ‘한 잔만 더 하면’ 등의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고, 풍부한 감수성에서 나온 감정 열연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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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브라더스코리아를 통해 박보람은 “새로운 시작을 앞둔 만큼 기쁘고 설레고 기대가 된다. 많이 배우고 다듬어서 음악과 연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최근 그룹 슈퍼노바(전 초신성) 멤버 박건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박보람을 영입해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음악 활동 역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에는 김윤석, 유해진, 김상호, 주진모, 주원, 김성오, 오현경, 서영희, 김옥빈, 이시영, 황우슬혜, 이다희, 이동휘, 박혜수, 임지연, 한선화, 오연아, 유승목, 민진웅, 신주환, 박세완, 김주현, 하연주, 채서진, 이선호, 지윤호, 전수진, 무진성 등이 소속돼 있으며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제작, 유통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도 힘쓰고 있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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