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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립 중등교사 865명 선발...전년보다 101명↓

내년도 서울시 공립학교 중등교사 임용시험 선발인원이 865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6월 발표한 수치보다는 148명 늘었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101명 줄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국·공립 및 사립 중등 교사와 특수·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2일 확정해 발표했다.

전체 선발 인원은 공립 교원 총 865명과 사립 교원 52명, 국립교원 4명 총 921명이다.

학교별로 보면 공립교원은 △중등교사 645명 △특수(중등)교사 50명 △보건교사 83명 △영양교사 31명 △사서교사 9명 △전문상담교사 47명을 선발하고 사립은 17개 사립학교 교사 52명, 국립은 한국우진학교 중등 특수교사 4명을 선발한다. 따로 모집하는 장애인 교사는 공립에서 25개 과목 5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재 중등교사 미발령 인원은 없다.



응시원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간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24일에 실시하며 합격자는 2019년 1월 2일에 발표한다. 1월 16일부터 23일까지는 △실기·실험평가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교직적성심층면접 등 2차 면접을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2019년 2월 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신다은기자 down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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