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쓰나미 LA’ 촬영중이다.
지난 3월부터 미국·영국·멕시코 등의 해외 로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쓰나미 LA’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역사상 가장 큰 쓰나미가 도시를 강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재난영화다.
연출을 맡은 사이먼 웨스트 감독은 ‘툼 레이더’(2001) ‘익스펜더블2’(2012) ‘와일드 카드’(2015) 등의 액션 영화를 만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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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은 “이 영화에서 맡게 될 캐릭터와 이번 프로젝트에 기대감이 크다. 유능한 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첫 할리우드 진출작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웨스트 감독은 강동원에 대해, “한국에서 대단한 작품들을 해온 배우”라며 “이렇게 뛰어난 배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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