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기술경영학과 김지은 교수팀이 지난달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8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생체공학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김 교수는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들을 위한 수부(手部) 기능 장애 정도를 측정하는 글러브를 개발해 출품했다. 이 글러브는 사람마다 다른 손의 사이즈와 관절 상태를 고려해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디자인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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