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첫 영화 ‘번 더 스테이지 : 더 무비’가 다음달 15일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번 더 스테이지’는 300여일간, 19개 도시에서 55만명의 관객과 호흡하며 40여 차례 이뤄진 월드투어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투어’를 담은 영화로 월드투어 무대는 물론 백스테이지에서 벌어진 이야기와 인터뷰로 구성됐다. 특히 총 8부작으로 제작돼 올해 3∼5월 유튜브 유료 회원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에서 공개됐던 ‘번 더 스테이지’에서는 소개되지 않은 장면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12일 공개한 포스터는 콘서트가 끝난 이후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팬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번 영화의 제작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캠프 엔터테인먼트가, 국내 배급은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맡았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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