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스페셜 2018’의 다섯 번째 작품 ‘미스김의 미스터리’(극본 박선희/ 연출 김신일)가 호기심을 자아내는 미스터리한 스틸 컷을 전격 공개했다.
1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미스김의 미스터리’는 2017년 제30회 KBS 단막극 극본공모에서 가작을 수상한 작품으로, 미스터리한 보조사무원 미스김과 열혈 신입 인턴 미스터 리가 펼치는 산업스파이 추적 오피스 활극이다.
다솜은 ‘미스김의 미스터리’를 통해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그는 타고난 총명함과 기억력, 눈치백단의 센스를 갖췄지만 일부러 존재감을 지우고 지내는 ‘미스김’역을 맡았다.
능청스러운 연기로 주목받다가 드디어 첫 주연을 맡게 된 권혁수는 오로지 정직원이 목표인 열정 만렙의 인턴사원 ‘미스터 리’를 연기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다솜의 변신이다. 화려하고 세련된 차림의 ‘미스김’과 뽀글 머리에 안경을 쓴 수수한 모습의 ‘미스김’이 대조를 이루며 그녀에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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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혁수의 살아있는 표정도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끼를 선보였던 권혁수가 ‘미스김과 미스터리’의 유쾌함과 재미를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꾸만 마주치고 얽히는 미스김과 미스터 리. 과연 두 사람은 산업 스파이를 찾아낼 수 있을지, 또한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연출을 맡은 김신일 PD는 “다솜과 권혁수가 가진 능력도 능력이지만 두 사람의 연기와 빵빵 터지는 개그 애드리브를 보는 재미가 있다. 지금까지 단막극에서 보지 못한 황당무계함, 미스 김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인가 등의 궁금증이 포인트”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KBS 드라마스페셜 2018‘의 다섯 번째 작품 ’미스김의 미스터리‘는 오늘(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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