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만에 일본을 중심으로 퍼진 풍진 환자가 가장 많이 집계된 것이 밝혀지며 ‘풍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을 방문하는 경우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면역력이 없는 임신부는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12일 당부했다.
풍진은 풍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관련기사
풍진에 감염될 경우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미열, 림프절 종창 및 상기도 감염 등이 있다. 잠복기는 12일에서 최대 23일이다.
한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2회의 백신 접종을 받고, 30~50대 남성도 접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