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출신’ 쇼핑몰 CEO 홍영기의 최근 근황이 화제를 자아내고 있다.
13일 홍영기는 MBN ‘동치미’에서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고 만났지만 아이는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이어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테스트기를 해봤더니 두 줄이 나왔고 그 순간 남편이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에 인생이 망했다고 느꼈다”라며 “나는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았는데 남편은 ‘이 여자를 내가 책임질 수 있겠구나!’라며 좋아하는 모습이 철없어 보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또 “결혼을 일찍 하니 많은 것들을 포기하게 되더라. 그때는 다 컸다고 생각했지만 주변 친구들을 보니 청춘인 나이가 부럽다”며 “많은 분이 늦게 결혼했으면 좋겠다. 청춘을 다 즐기고 30대에 해도 늦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고 조언을 했다.
한편, 홍영기는 2014년 3살 연하인 이세용과 결혼을 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