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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알보고니 잃어버린 재벌3세?..친부모 찾나

소유진이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는 임치우(소유진 분)가 입주청소를 위해 방문한 집을 보고 기억을 차츰 떠올리는 모습이 펼쳐졌다.

임치우는 급히 입주청소를 찾는 전화에 한달음에 달려갔다. 청소를 마친 임치우는 나오는 길에 집의 전경과 대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어디서 본듯한 전경에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듯한 모습이었다.

33년 전 시장에서 부모를 잃고 울고 있는 임치우를 데려다 키운 것은 이삼숙(황영희 분)이었다.



같은 시각, 한수그룹 명예 회장인 정효실(반효정 분)은 33년 전 잃어버린 유일한 혈육을 다시 찾겠다고 선언했다.

‘내 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를 그린 드라마. 소유진과 연정훈, 윤종훈, 반효정 등이 출연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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