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국화의 메카’ ‘대한민국 대표 국화축제’ 등 각종 타이틀로 무장한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남 함평군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국화가 그리는 가을날의 동화’를 주제로 열리는 국향대전은 함평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획 작품과 수준 높은 분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올해 초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조성한 6m 규모의 평화통일대교(구름다리 및 전망대), 백두산·한라산·남북통일열차 등 대형 국화조형물 5점과 국화동산 1점을 축제장 중앙광장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생태습지 내 억새풀 미로원과 핑크뮬리 14만본을 심은 산책길도 올해 처음 선보인다.
/함평=김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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