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확 달라진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고현정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하면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고현정은 올 초 SBS ‘리턴’ 제작진과 불화를 겪은 이후 하차하면서 대중 앞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4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으로 복귀하기는 했지만 관객들과의 만남의 자리인 씨네토크 외 공식 행사에는 불참했다.
이후 고현정은 그의 스타일리스트가 SNS를 통해 공개한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사진을 통해 근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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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당시 다소 살이 오른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던 그는 몰라볼 만큼 뚜렷해진 미모와 날씬해진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실크 롱 드레스에 블랙 재킷을 매치한 그는 40대의 나이를 믿을 수 없을 만큼 우아하고 세련된 미모로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고현정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출연을 확정해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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