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솔리드옴므 컬렉션 쇼는 올해로 브랜드 탄생의 3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19 S/S 헤라 서울 패션위크’의 공식 오프닝 행사로서, 베트남의 무캉차이에서 영감을 받은 거대 구조물 사이를 100명의 모델들이 누비며 18 F/W, 19S/S 컬렉션의 100개의 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티스트 시피카의 감각적인 라이브 공연과 함께 아웃도어 런웨이에서 존 레논의 반전사상을 담아낸 18 F/W, 베트남의 전후 일상과 문화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게 해석된 19 S/S를 통해 새로운 솔리드의 남자를 제안한다.
19 S/S는 18 F/W 시즌의 ‘반전 (anti-war)’ 컨셉을 다시 한번 녹였으며 전쟁 후의 다양한 물자를 재활용한 베트남 특유의 라이프 스타일을 독창적인 디자인과 소재의 조합으로 나타냈다. 라벤더, 그린, 오렌지 등 강렬함이 느껴지는 화려하고 선명한 팔레트를 기반으로 믹스매치, 패치 등 지금까지 솔리드옴므가 선보였던 레이어드 실루엣을 강조하며, 보다 진일보된 하이퀄리티 디테일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또한, 2개의 시즌이 교차되는 패션쇼가 종료된 후 서사무엘, 글렌체크, Cadejo 라인업의 애프터 파티를 진행 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