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만으로도 폭발적인 기대를 모은 ‘내 딸의 남자들 4’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4일 밤 첫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서는 시즌2부터 찰떡 케미를 선보인 막강 4MC 군단, 신현준, 이수근, 김희철, 소진이 더욱 완벽해진 호흡으로 다시 뭉쳐 시즌 4를 매끄럽게 이끌어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끈 부녀 출연진으로는 좀처럼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명품 배우 아빠들이 대거 출연해 관심을 끌어 올렸다. 중후함의 대명사 원조 멜로킹 배우 하재영과 사랑꾼, 공처가 역할 전문 중견배우 송기윤, 하이틴 스타의 시초 배우 안정훈, 그리고 시즌 3의 일등공신인 다시 돌아온 종합예술인 홍서범까지 막강 라인업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국민 썸남과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였던 석희 요한은 썸에서 ‘내 딸의 남자들’ 공식 1호 커플을 선언하며 딸의 연애를 적극 권장하던 홍서범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또한 전 시즌 통틀어 역대급 미모를 자랑하는 송기윤의 딸 송우주는 외모와 전혀 다른 반전매력과 공포 투어 버스 소개팅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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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갓 미성년자 딱지를 뗀 안정훈의 딸 안수빈은 보수의 끝판왕이었던 아빠로부터 연애금지령이 풀려 배구선수와의 소개팅을 위해 목포까지 원정을 가는 예측 불가한 모습으로 아빠를 혼란에 빠뜨렸다.
이에 쿨하게 딸의 연애를 지켜보겠다던 아빠들은 공개된 딸들의 모습에 평정심을 잃고 멘붕사태에 빠지며 험난한 예능 적응기를 예고했다.
한편 아직 공개되지 않았던 출연자 배우 하재영은 쥬얼리 출신 딸 하주연이 “남자가 집 앞에 데려다 주는 걸 본 적있다”고 딸의 연애사를 쿨하게 털어놔 앞으로의 연애스토리에 관심을 높였다.
딸들의 연애는 더욱 로맨틱하게, 아빠들의 마음은 더욱 애타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내 딸의 남자들4’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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