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역 대명벨리온의 스카이커뮤니티는 단지 상층부인 19층 20층에 조성된다. 이곳은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로 구성될 계획이다. 여기에 단지 5층과 최상층에는 옥상정원을 선보이고 전기차 충전시스템, 100% 자주식 주차장, 무인택배시스템, 계절창고(지하 6층, 일부세대) 등의 특화설계 및 시스템도 적용한다. 이밖에도 단지는 인근의 타 상품 대비 높은 전용률을 갖춰 이를 통해 한층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주거여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오피스텔 시장에서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설계로 주거 기능을 높인 단지들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간 만큼 이번 고덕역 대명벨리온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아파트 같은 상품성을 갖춘 단지들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고급아파트에서나 선보여지던 스카이브릿지, 얼굴 인식시스템, 에어 샤워부스 등의 커뮤니티 및 첨단기술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단지는 총 622실 모집에 무려 6만6546명의 청약자 몰려 평균 103.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달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예미지 3차’ 오피스텔은 세대창고, 오픈형 발코니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제공한 결과 평균 4.2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분양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씨아이앤디플러스’의 박진혁 대표는 “1~2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 나오는 오피스텔들은 다양한 특화설계와 특화서비스로 주거 기능이 확대돼 선보여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오피스텔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아파트를 넘어설 정도의 인기를 보이는 만큼, 고덕역 대명벨리온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 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역세권 단지 … 생활편의시설, 공원 다수 인접한 쾌적한 주거환경 자랑
‘고덕역 대명벨리온'은 지하 6층 ~ 지상 20층 규모로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대규모 복합단지다. 오피스텔의 경우 총 503개 실 모두 전용면적 18~29㎡의 소형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역세권 단지로, 특히 9호선 4단계 연장선 사업이 마무리되면, 5호선과 9호선이 지나가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주변으로는 이마트와 이케아(예정)를 비롯한 쇼핑시설, 서울특별시교육청 고덕평생학습관(도서관), 강동아트센터 등 문화시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등의 생활편의 시설도 풍부하다. 특히 약 44%의 녹지율을 자랑하는 강동구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강동그린웨이 명일근린공원, 송림근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숲세권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특히 약 7만 명의 상주 인원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되는 첨단업무단지, 상업업무복합단지, 강동일반산업단지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업무단지 종사자 수요를 그대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지하 1층 ~ 지상 4층에 89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과 9호선 연장선으로 더블역세권이 될 예정인 고덕역 초역세권 상가다. 높은 전용률(563.8%)을 자랑하는 3면 개방형 상가로 조성돼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하다. 특히 상업시설 지하 1층에는 키테넌트로 대형서점이 입점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는 고덕지구 내 유일의 대형서점인 만큼 이를 통한 많은 상가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고덕역 대명벨리온’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66-1에 마련되며, 10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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