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이 워터파크에서 즐거워하는 남편 김가온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서는 태국 후아힌으로 여행을 떠난 박미선 이봉원 부부, 심이영 최원영 부부, 강성연 김가온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과 아내가 각각 찢어져서 서로의 여가 시간을 즐기기로 했다. 세 남편은 워터파크로 향했고, 세 아내는 맥주를 마시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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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들은 남편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영상을 보게 됐다. 이때 강성연이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는 “남편과 몸으로 놀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면서 “남편은 에너지가 넘치는데 나는 몸이 약하다”고 밝혔다.
이후 강성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영상 속 남편의 얼굴에서 큰 아들 시안이의 얼굴이 보였다”며 “큰 아들이 정말 행복할 때 짓는 웃음이 있는데 그렇게 웃고 있었다”고 전해, 애틋함을 자아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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