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의 2019 S/S 컬렉션은 소풍을 테마로 ‘GOT EVERYTHING YOU NEED?’란 슬로건을 가지고 우리의 일상을 특별하게 해주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말에 떠나는 피크닉, 아침 차창으로 보이는 한강, 오후에 즐기는 짧은 산책처럼 소소한 행복이 모여 만드는 에너지와 설렘에서 영감을 받아 리듬감 있는 실루엣, 경쾌한 터치의 소재 매치를 통해 실용성이 강조되어 입는 재미를 더한 데일리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원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이번 19SS 컬렉션은 화이트를 키컬러로 그린, 옐로, 블루 등 경쾌한 컬러를 함께 매치하고 다양한 유틸리티 디테일과 블랭크만의 캐주얼하고 스트리트컬쳐를 표현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가슴 설레는 소중한 순간에 블랭크가 늘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컬렉션 입니다.” 라고 말했다.
블랭크는 2009년 론칭 해 이미 국내에서는 오랜 시간 활발하게 활동해 오며 소비자들에게 확실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ENC, BON 등 유명 국내 브랜드와 다수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하이서울 브랜드 어워드 선정 및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8 S/S 하이서울패션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였으며, 2018 F/W 광저우 패션위크에서 ‘Global Original Designer Brand Award’ 수상하는 등 조용한 행보를 이어오며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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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랭크가 참여하는 이번 서울패션위크 오프쇼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는 디자이너 쇼룸 ‘하이서울쇼룸(HI SEOUL SHOROOOM)’의 주관으로 기획 된 ‘하이서울 패션쇼(HI SEOUL FASHION SHOW)이다. SBA 관계자는 “하이서울 패션쇼 기간을 활용, 패션전문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패션쇼 참여 기업 등 쇼룸 입점 상품의 ‘온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하여 국내외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16~19일 4일간 블랭크를 포함해 ‘샐러드볼(Saladbowl)’ ‘저스트인스타일(Just in style)’ ‘까이에(CAHIERS)’ ‘블리다(VLEEDA)’ 등 ‘하이서울쇼룸’에 입점한 21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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