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수은주는 서울 11.1도, 인천 12.8도, 수원 8.9도, 춘천 7.1도, 강릉 12.8도, 청주 9.9도, 대전 8.8도, 전주 9.7도, 광주 10.7도, 제주 18.5도, 대구 12.2도, 부산 15.3도, 울산 13.7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측됐다.
기온은 이날 아침까지 평년보다 낮고, 낮부터는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고, 밤부터 아침 사이에는 쌀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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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다. 남부 내륙에도 안개가 낄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강원 영서·충청권·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대부분 서쪽 지역은 중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돼 낮부터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ｍ, 동해 앞바다에서 0.5∼1.0ｍ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전 해상에서 0.5∼1.5ｍ로 예보됐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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