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면접회 장소를 지원한다. 네오캐리어는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연계해 청년들의 취업과 현지 정착을 돕는다.
네오캐리어는 매월 1회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채용면접 회를 열고, 청년들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네오캐리어 연계로 일본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는 현지정착금으로 온라인 쇼핑몰(아마존 재팬) 상품권 5만 엔(약 5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지난 2015년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82명의 청년이 일본 등 해외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종근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해 홍지호 수원상공회의소회장, 이귀선 좋은시정위원회일자리위원장, 니시자와 료이치 네오캐리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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