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미라가 오는 17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상을 공개했다.
양미라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3 엄마 나 새신부 맞지?”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엄마랑 은지네 집 커튼 빼다가 목 빠질 뻔. 난생 처음 빨래방도 와보고”라고 말해, 사진 속 가득 안고 있는 물건이 커튼임을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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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은지야. 한국 오면 나한테 좀 잘해줘. 엄마한테 너한테 보낸다고 사진 좀 찍어 달랬더니 자꾸 생색낼 거면 집에 가래”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양미라는 동생 양은지의 커튼으로 추정되는 천 무더기를 안고 셀프 빨래방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다. 결혼을 앞두고 어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양미라는 오는 17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라움웨딩홀에서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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