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허리케인급 위력을 가진 열대성 폭풍 ‘레슬리’가 강타한 포르투갈 레이리아 지역의 한 캠핑장에서 사람들이 뒤집힌 차 주변을 치우고 있다. 좀처럼 태풍 피해를 겪지 않는 포르투갈에 이례적으로 허리케인급 태풍이 지나가면서 관측 사상 가장 강한 시속 176㎞의 강풍이 불어 1명이 사망하고 30만여가구의 전력이 끊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레이리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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