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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감독 “한국 축구팀 공격 훌륭…여러 경기 보며 분석”

/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네 번째 상대 파나마의 게리 스템펠 감독이 한국 팀의 경기를 본 소감을 전했다.

15일 파나마 대표팀의 스템펠 감독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친선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파나마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사상 첫 본선 무대를 경험한 이후 새롭게 팀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서 12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0-3으로 완패했으며 오는 16일 오후 8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스템펠 감독은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를 잘 봤다. 그 외에도 지난달 코스타리카전을 비롯해 한국의 여러 경기를 보며 분석했다”며 “한국은 전체적으로 수비가 견고하며 공격도 훌륭하다. 우리는 월드컵 이후 팀을 새로 준비하는 과정인데 내일 준비한 것들을 발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선수들에 대해서는 “두 명의 중앙 수비수와 윙들이 눈에 띄었다. 오른쪽 윙과 월드컵에서 뛰었던 골키퍼가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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