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한세계(서현진 분)이 자신의 라이벌인 최유리(류화영 분) 앞에서 오디션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세계는 자신이 출연하고 싶은 영화에 배역을 따내기 위해 오디션을 보라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한세계가 대기실에서 오디션을 기다리고 있는 때 최유리가 나타났다.
최유리는 “어머 선배님, 오디션 보러 오셨어요? 무릎까지 꿇었는데 안 시켜주셨어요?
감독님 디게 나빴다”라며 약올렸다.
이어 “선배님 되게 하고 싶으시구나. 제가 말하면 들어주실 거에요”라며 “혹시 기분 나쁘셨어요? 전 그냥 너무 하고 싶으신 거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어 한세계는 오디션을 보게 됐다. 최유리가 심사위원 자리에 앉아 있는 공간에서 감독의 지시에 따라 연기를 선보였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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