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프랑스 남서부 오드 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두 동강 난 다리 위에서 주민들이 서성이고 있다. 재난당국은 이날 3~4개월 분량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도로와 가옥이 침수돼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열악한 기후 상황 탓에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드=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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