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했다.
15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5일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며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입장을 밝표했다.
앞서 이던은 소속사 선배 현아와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으나,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6년 5월부터 만나고 있다. 서로에게 꼬리표가 붙을 것도 알지만 무대에서 팬들의 눈을 바라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같았다”며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열애 공개 직후 두 사람은 함께 활동하던 트리플 H가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하는가 하면, 이던은 소속 그룹 펜타곤 미니 7집 앨범 ‘Thumbs Up!’ 활동에도 불참했다.
이후 큐브 측은 지난 9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다”며 “수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다”고 발표하기도 했으나,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입장을 번복한 바 있다.
한편 현재까지 이던의 거취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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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5일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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