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20분께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내 교차로에서 트럭 운전자 A(55)가 운전하는 25t 트럭과 자전거가 충돌했다.
자전거를 타고 있던 삼성중공업 소속 직원(53)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는 트럭이 우회전을 하다가 옆에 있던 자전거를 발견하지 못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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