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아나운서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수현 아나운서와 게임 스트리머 ‘우왁굳’은 지난 13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까운 지인들과 함께 화촉을 밝혔다.
김수현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관심에 너무나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사실 각자의 분야가 있기에 그리고 지난 4년 넘는 시간 동안 조용히 응원하며 지켜온 관계이기에 결혼까지 공개하기 조심스러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했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관심가져주시고 축하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더 아름답고 예쁘게 살겠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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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우왁굳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가 없었던 이유는 결혼 때문입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을 밝혔다.
김수현 아나운서는 스포티비 아나운서로 활약 중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이었던 e스포츠 중계로 지상파에도 등장한 바 있다. 안경을 썼다는 이유로 ‘안경누나’, ‘안경여신’, ‘갓경누나’로 불리기도 한다.
우왁굳은 트위치TV,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인 게임 스트리머로 네티즌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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