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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변정수 “남편, 노출 많은 모델 일 싫어했다”

모델 겸 배우 변정수가 남편이 자신의 모델 일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성광과 변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워킹맘의 롤모델이자, 슈퍼우먼으로 불리는 변정수는 “21살에 결혼했다. 남편이 모델 일을 싫어했다. 모델 일이 노출이 심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낳고 뉴욕에 6개월 다녀오겠다고 했더니 남편이 쿨하게 다녀오라고 하더라. 1년6개월 해외에 있었다”라며 “중간중간 한국에 들어왔는데 아이가 저를 보고 ‘이모’라고 부르더라. 그래서 딱 정리하고 들어왔다”고 털어놨다.



변정수는 “지금 첫째 딸이 21살이다. 내가 결혼한 나이”라며 “남자친구 있으면 데리고 오라고 한다. 남자가 괜찮으면 일찍 결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남편과 큰딸을 캐나다로 유학보내 ‘기러기 엄마’로 살게 된 사연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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