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따뜻한 밥 한 그릇이 가져오는 마법 같은 기적을 그린 ‘토닥토닥 맛있는 이야기’ <하나식당>이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하나식당>은 따뜻한 식당주인 ‘하나’(최정원)와 행복을 찾는 20대 청춘 알바생 ‘세희’(나혜미)가 오키나와의 특별한 곳 ‘하나식당’에서 만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들을 채워가는 이야기로, 오키나와 올 로케 촬영으로 담아낸 따뜻한 햇살과 싱그러운 바다, 맛있는 음식들의 향연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따뜻한 색감과 어우러진 ‘하나’역의 최정원과 ‘세희’역의 나혜미가 눈길을 끈다. 따뜻하고 속 깊은 식당주인으로 변신한 배우 최정원의 우수 어린 모습, 발랄하고 엉뚱하기도 한 20대 청춘의 모습을 담아낸 나혜미의 해사한 얼굴이 대비를 이루면서도 따뜻한 두 사람의 케미를 자아내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잠시만 머물러도 힐링될 것만 같은 조용한 배경이 오키나와의 작은 마을에서 펼쳐질 포근한 이야기를 예고하는 가운데, ‘그녀들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 맛있는 기적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카피가 편안한 느낌을 선사한다.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11월,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개봉카피로 예비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올 가을 <하나식당>이 선사할 따스한 감성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하나식당>의 1차 보도스틸 7종엔 ‘하나’와 ‘세희’의 첫만남부터 가까워지는 순간, 그리고 하나식당을 찾은 손님들의 모습을 담아 당장이라도 영화 속 하나식당으로 떠나고 싶게 한다. 첫 번째 스틸은 하나식당 주방에서 하나와 세희가 처음 만나는 모습을 담았다. 물을 건네는 하나의 모습과 놀란 듯한 세희의 모습은 두 사람의 첫 만남에 얽힌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꼬마아이와 함께 음식을 만드는 하나의 모습과 손님에게 도시락을 건네는 세희의 모습, 식당을 찾은 손님과 셋이 둘러앉아 식사를 하는 하나와 세희의 모습이 하나식당에 머물게 된 세희의 상황을 암시하며 하나식당에서 벌어질 다양한 만남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시원한 마루에 마주앉아 하늘을 바라보고, 오키나와의 새파란 바닷가를 함께 거닐며, 주방에서 함께 요리하는 하나와 세희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함을 선사하며, <하나식당>이 선사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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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올 로케 촬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하나식당>은 오키나와의 따스한 햇살, 싱그러운 바다와 어우러지는 갖가지 맛있는 음식들로 스크린을 가득 채워,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따뜻하고 맛있는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티저포스터와 1차 보도스틸 7종을 공개한 <하나식당>은 오는 11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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