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전, 청춘을 대변했던 박경림과 양동근이 한 끼에 도전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박경림과 양동근이 밥동무로 출연, 구로구 오류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만난 두 사람은 어느덧 엄마, 아빠가 되어 달라진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경림은 10살 된 아들이 자신의 끼를 물려받았다고 밝히면서 남다른 진행 능력을 가진 아들의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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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은 한 끼 도전을 통해 인기를 입증했다. 배우이자 래퍼인 양동근은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만큼 오류동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했다. 벨 도전 중 실제 팬을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초인종 화면으로 양동근을 본 한 시민은 그의 대표곡 ‘골목길’을 열창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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