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학생군사학교 병사, 영내 야산서 숨진 채 발견

/사진=연합뉴스

육군학생군사학교 사병이 영내 야산에서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 따르면, 근무지원단 소속 A(22) 일병이 영내 야산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부대원들이 발견했다.

현재 군 헌병대는 A 일병의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 일병은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소대를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시신을 검안했을 때 구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군 헌병대가 소속 부대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