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본명 최진리)가 자신의 활동명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설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마의 편집? 처음에만 싫었던 거라고”라는 글과 함께 ‘진리상점’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 속 설리는 스타일링을 받으며, 과거 자신의 활동명에 대해 얘기한다. 그는 “처음에 원하지 않게 ‘설리’라는 이름을 쓰게 됐는데 되게 싫었다”면서 “가족들이나 친한 친구들이 나한테 ‘설리’라고 부르면 ‘너 왜 나한테 설리라고 불러’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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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리상점’은 설리가 CEO로 변신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23일 첫 공개될 예정이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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