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이 15일 저녁 베이징 서우두 공항 정문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자아내고 있다.
대만 싼리(三立) 뉴스채널은 중국 매체를 인용해 판빙빙이 매우 수척한 모습으로 무표정을 일관하며 베이징 공황을 나갔다고 16일 보도했다..
판빙빙의 근황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그가 공항에서 탑승한 차의 번호판이 ‘징(京)A’로 시작하는 관용차량인 것을 밝혀내며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혹시 계획된 게 아니냐”라며 “관용차에 탑승한 것으로 보아 정부 고위층과 긴밀히 접촉 중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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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판빙빙은 최대 8억9천여만위안(한화 1천437억여원)에 달하는 세금과 벌금을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준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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