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의 한국 축구 대표팀은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 평가전을 가졌다.
벤투 감독은 석현준 원톱에 손흥민과 황희찬을 좌우 측면 공격수로 배치한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반 4분, 박주호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한국은 초반부터 기세를 잡았은 가운데, 한국은 황인범의 32분 추가골로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전반 44분, 아브디엘 아로요가 골을 성공시키며 2-1로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한국은 후반 4분만에 롤란도 블랙번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2-2를 기록하고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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